📢 UNCK 뉴스 레터에서만 접할 수 있는 최신 국제 이슈 소식! 오늘은 웅크와 함께 #의료빈곤 #기후보호 활동상 #다문화 가정 일상회복 #미성년 결혼 반대 시위 #부산-UNEP에 대해 알아보아요!
🫂1. People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의료빈곤
요즘 들어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감기나 몸살에 걸리기 십상인데요.🤧 이때 해야할 것은?
당연히 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푹 쉬어야지!!!
하지만 최근 약값, 그리고 병원 진료비가 계속 오르면서 이러한 자연스러운 일상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약 46만 명이 약값을 감당하지 못해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해요. 이는 작년보다 8프로나 높아진 수치라고 합니다. 한국 역시 2025년부터 의료 급여 본인 부담을 강화하면서 진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치료비 및 약값의 인상은 비용을 마련할 형편이 안되는 취약계층에게 특히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의료빈곤을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 Planet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 기후 보호 활동상
SK텔레콤이 금년도 '글로텔 어워드'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하였어요!
사진출처: SKT
글로텔 어워드(Glotel Awards)는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 AI,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하고 수상하는데요. 이때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항목으로도 수상이 이루어집니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은 바로 이 ESG 기술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효과적으로 해낸 통신사에게 주어지는 상이에요. SK 텔레콤은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이라는 기술 연구를 발전시킨 공로로 그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3. Prosperity
🌏오늘의 세 번째 키워드: 다문화 가정 일상회복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문화 차이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살아가는 데 있어 일반 가정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요. 특히 재해나 체류 자격 문제, 미혼 출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많아요. 이러한 다문화 가정들을 돕기 위해 한국펄벅재단은 KB저축은행으로부터 1천만 원을 후원받아, 다문화 가정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어요! 이번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자녀 양육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4. Peace
🌏오늘의 네 번째 키워드: 미성년 결혼 반대 시위
이라크에서 9살짜리 소녀도 결혼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9살??그 나이면 아직 덧셈 뺄셈 배우는 나이잖아...어떻게 결혼을 해!!!!😨
이라크는 지난 8월 결혼, 이혼, 자녀 양육 문제 등의 가족 문제에 대한 심판을 국가 정부가 아닌 종교 당국이 결정할 수 있는 법안을 제시하였고 이가 1차 심의를 통과하였어요. 만약 이 법이 그대로 적용이 된다면 기존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결혼을 금지하였던 과거와 달리 10대도 안되는 어린 소녀들도 강제결혼을 할 위기에 처하게 되어요. 이 개정안은 아동 강간을 합법화하는 조치와 다름없기에 본 개정안을 반대하는 시위가 여성 인권 운동자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답니다.
👫5. Partnership
🌏오늘의 다섯 번째 키워드: 부산-UNEP
국제적 협력이 국가 차원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버려!!
이제는 국가 뿐만 아니라 지자체 또한 국제적 협력의 주체로 나서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요. 부산시는 최근 UN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인 잉거 안데르센과 만나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했어요. 부산은 플라스틱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인데, 이런 정책들이 다른 나라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UNEP는 부산시의 환경 정책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하며, 두 기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사진 출처: 부산시
🌏6. 편집자의 한마디!
📢 뉴스레터 편집자의 Talk, Talk, Talk !
이번 뉴스레터를 작성하면서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찬 소식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지만, 동시에 우리를 위협하는 소식들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에 좋은 소식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쁜 소식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어요. 결국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