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기후행동에 동참하고 계신가요? 가까운 거리는 따릉이를 이용한다거나, 배달은 한 달에 딱 한 번만 시키기로 정해두는 등 소소하더라도 각자만의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의 웅크 뉴스레터에서는 지구반대편 나이지리아에 사는 청년 기후행동가 Anthony Oyakhilome Justice의 이야기와 [SDG13. 기후행동 -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긴급 대응]에서의 청년 참여 활성화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Increasing Youth Participation in Climate Action]

[청년의 기후행동 참여 증대]

🌏3. UN Chronicle 기사로 키워드 알아보기 

📢 국제이슈의 키워드를 영어로, 그리고 번역한 한국어로!

국제이슈 키워드를 UN의 디지털 잡지인 UN Chronicle에서 찾아 번역하여 소개해드려요. 

웅크가 뽑은 키워드를 영어 기사 원문과 번역문을 통해 알아보아요!

✍️ 키워드가 포함된 영어 기사 원문 단락

According to United Nations estimates, the population of young people in the world stands at roughly 1.21 billion. While the definition of “youth” varies from country to country, the United Nations defines it as people between the ages of 15 and 24. Unfortunately, much of the world’s youth find themselves at the receiving end of the detrimental consequences of climate change, including declining food security, increased water scarcity and natural disasters that are occurring with growing frequency. Young people, who constitute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in many countries, are becoming a driving force in pursuing a low-carbon and climate-resilient future.

✍️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 단락 번역문

유엔의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 청년 인구는 대략 12억 1천만 명에 달한다.  "청년"의 정의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유엔은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연령으로 규정한다. 불행히도 세계 대부분의 청년들은 더 잦은 빈도로 나타나는 식량 안보의 감소, 물 부족의 증가, 자연 재해 증대를 포함한  해로운 기후변화에 피해를 받는 쪽에 서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대다수의 인구를 구성하는 젊은이들은 저탄소와 기후 탄력적인 미래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4. 오늘의 키워드에 대해 더 알아보아요!

기후행동에서의 청년 참여가 중요시되고 있지만, 아직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해요.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년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어떤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지 알아보아요! 

❓기후행동에서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부족: 아직까지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 사이에서도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은 지역이 있어요. 오늘의 UN Chronicle 기사에 언급된 나이지리아 타라바 주립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응답자 81.8% 중에서 60.9%가 기후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지 못하였어요. 60%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답변을 하였답니다. 
   
   
2.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 ‘통찰력과 경험이 부족하다.’, ‘아직 준비가 안 됐다.’라는 청년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의사결정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전 유엔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Kofi Alta Annan)은 ‘젊음과 단절된 사회는 생명줄을 스스로 끊는 것과 다를 바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당국이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모든 정보와 요소를 갖춘 상태에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그럼 청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1. 체계적인 지원과 지도: 청년들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에 체계적인 교육, 재정, 모니터링 및 평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행동에 대한 청년의 참여가 향상될 수 있어요. 특히 기후 행동과 관련된 교육에 기여하는 청년들에게 자원을 제공해야 더욱 귀중한 통찰을 수집하고 이를 모아 향후 기후 행동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활용할 수 있어요. 
   
   
2. 발언권 부여: 기후 변화로 영향을 받는 사람 중 청년 또한 상당수 포함되므로, 젊은 세대에게 발언권을 부여하여 그들만의 견해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해요. 이를 실현하는 한 가지 방법은 유엔 기후 변화 협약의 아동 및 청년 조직(YOUNGO)과 같은 체계적인 청년 통합 계획을 촉진하는 것이에요. 

이외에도 쳥년이 기후행동에 참여하는데 마주하는 장애 요인과 이를 해결하고 청년 참여를 증진시키는 방안은 다양하답니다! 

👂 소근소근 ! 혹시 더 알고 싶으신가요?

UN Chronicle의 해당 기사를 읽어보거나, UNCK의 SNS에 방문해서 원 기사와 번역문을 찾아주세요!

🌏5. 번역자의 한마디! 

📢 기사 번역자의 Talk, Talk, Talk !

오늘의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를 번역한 번역자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대학까지 다니고 있는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기후 변화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았어요. 이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 독자분들도 기후 변화를 여러 번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래서 기후변화에 대한 저조한 인식부터 해결해야 하는 지역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하였어요. 전 인류가 영향을 받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또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정책에서 어떤 이해관계자들이 있고, 우리나라 청년들의 기후행동은 어떤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6. 바쁘다 바빠 현대인을 위한 [한 줄 요약]

청년은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 세대이지만, 인식 부족과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소외로 기후 행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지 못했어요.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 그리고 발언권을 부여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