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어떤 기업이 인권 경영에 힘쓰고 있을지,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또한 ESG 경영의 인권 경영에 일조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삼성 글로벌 행동 규범과 가이드라인을 규정하고 준법 및 윤리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리 경영 사이트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 및 기타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삼성의 글로벌 행동 규범 (‘삼성 경영원칙’)을 공개하였으며 이를 위반 시 제보 가능한 채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삼성 전자 측에서 고객들의 자발적 감시를 요구하면서, 내부에서도 자체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겠죠?

삼성전자는 준법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담합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인권, 안전보건, 환경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세부 정책과 지역별 이슈 모니터링 내용이 제공되며,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업무 중 의문사항이나 가이드라인만으로 위법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때 전문가에게 일대일 문의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뉴스레터 5호(ESG 경영을 악용하는 데가 있다고?😲)와 뉴스레터 6호(슬기로운 그린 고민🌱)를 기억하시나요?

 만약 그린 워싱 사례와 같이 ESG경영과 거리가 먼 기업이

ESG 경영을 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이면 어떡할까요?

💡아주 좋은 지적이에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ESG 평가 기관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한국 ESG기준원 (KCGS)라는 평가 기관이 있어요.

이 기관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볼까요?

 한국 ESG 기준원은 ESG 경영이 추구하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영역마다 평가 모형 모델을 설정하여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점수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이 기관 외에도 국제적인 평가 기관으로 MSCI ESG Rating과 SUSTINVEST의 기업도 있습니다.

 기업에서는ESG 경영 행보를 인증하기 위해 평가를 위탁하고, 소비자들은 이 평가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 ESG 기준원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하면 2022년 평가 기준, 앞서 ESG 경영 기업의 사례로 알아보았던 넷마블의 점수는 ESG 등급 B, 지배 구조 영역에서는 B, 삼성전자는 ESG 등급에서는 A, 지배 구조 영역에서는 B+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점수라면 앞서 소개 드렸던 기업이 말로만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아니란 건 인증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전문적인 기관의 평가에 의존하여 기업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기업이 ESG 경영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기업의 행보를 지켜보고, 꾸준히 감시해야 한다는 것이에요!